스타트업이 꿈꾸는 대표 ‘유니콘’ 온다,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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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니콘 기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 열려
오늘의집 만든 이승재 대표, 공간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도전정신에 대해
로봇 산업의 입지적 인물인 이정호 대표가 말하는 ‘로봇, 로봇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제51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 포스터 [사진=도전과나눔]
[K글로벌타임스]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도전과 나눔(이사장 이금룡)은 15일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51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이승재 대표이사와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포문을 열 이승재 대표는 ‘공간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승재 대표는 1987년생으로 서울공대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재직 중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 폐기물 관리 업체 ‘이큐브랩’의 초기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4년 현재 2조 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유니콘 클럽에 가입된 ‘버킷플레이스’를 창업했다.
버킷플레이스는 ‘일생에 단 한 번 갖고 싶은 공간’이라는 뜻으로, 25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오늘의집’ 운영사다. 설립 초기에는 집안 인테리어 소개와 가구 판매였지만, 현재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사 서비스 및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종합 버티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외에도 진출해 2021년 싱가포르 가구 플랫폼 ‘힙밴’을 인수한 바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가 결합된 대표적인 버티컬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7초에 1개씩 가구가 판매되는 등 월 거래액이 1800억 원에 달한다. 공간의 혁신으로 모든 사람의 삶을 바꾸겠다는 이승재 대표의 비전은 현재 진행 중이다.
두 번째 섹션을 맡은 이정호 대표는 ‘로봇, 로봇산업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정호 대표는 카이스트 공학박사 출신으로, 스승인 오준호 박사와 함께 대한민국 로봇 산업계를 대표하는 입지적 인물이다.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박사와 함께 2011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창업했다. 이정도 대표는 이족보행 로봇의 요소 기술 등을 개발하며 2015년 세계 최고 수준의 재난 로봇경진대회 ‘DARPA’에서 24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휴보로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2017년부터 시장성이 큰 협동로봇 분야에 진출했으며, 2018년 사상 최고의 청약률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올해 1월에는 차세대 전략 품목으로 로봇을 선정한 삼성전자로부터 59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현재 협동로봇의 국내 판매와 해외진출이 활발한 상태며, 사족보행 로봇은 순조롭게 개발되어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 로봇이 출시될 예정이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stay1127@kglob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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