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글로벌타임스] [스케일업! G-School]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도전, 역동적 글로벌 무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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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현실적으로 지원하는 G-School이 2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7일 연세대학교 이윤재관에서 치러진 2기 졸업식에는 이윤재 G-School 이사장과 이금룡 G-School 교장을 비롯해 2기 수료기업들이 참여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졸업을 축하했다. [사진=K글로벌타임스]

 

스타트업 스케일업 과정 G-School(이사장 이윤재)은 7일 연세대학교 이윤재관에서 ‘2023 G-School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윤재 G-School 이사장과 이금룡 G-School 교장((사)도전과나눔 이사장)을 비롯해 2기 졸업생과 1기 동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졸업과 이들의 다양한 성과를 축하했다.

G-스쿨은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을 통해 성장(Growth)하고 세계(Global)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개설한 스타트업 스케일업 교육 과정이다. 글로벌 진출을 비롯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실질적인 스케일업을 견인하는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G-스쿨은 ▲인적자원관리(HR) ▲영업마케팅(Sales) ▲기업설명(IR) ▲기업가정신 ▲협상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전략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심화 교육과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현재의 트렌드에 발맞춰 가장 ‘핫’한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섭외해 트렌디한 최신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이날 2기 졸업식은 ▲경과보고(이금룡 교장) ▲격려사(이윤재 이사장) ▲축사(정인수 G-스쿨 1기 회장) ▲감사패 전달 ▲우수업체 성과 발표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졸업사(김현화 G-스쿨 2기 회장)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수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상호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윤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50년 전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이제는 전 세계에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발전했다. G-스쿨의 목적은 세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혁신을 이루는 젊은 사업가를 키우는 것이다. 실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계를 이끌고 혁신하는 기업가정신을 배워 20~30년 후에도 G-스쿨을 이끌어가겠다는 사명감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기적은 바란다고 오는 게 아니라 본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진이 빠져야 온다. 삶의 원칙을 지키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다 보면 기적이라는 열매가 맺어진다. G-스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네트워크를 많이 구축하다 보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다. 10~20년 후 엄청난 선배로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서 G-스쿨이 엄청난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G-스쿨 2기는 지난 2월 27일 40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거행, 첫 시작을 알렸다. 3월 6일부터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첫 강의를 시작해 7월 7일 졸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금룡 교장, 홍상민 넥스트랜드 대표, 장병탁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등 최고의 강사진들이 16건의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이윤재 이사장(왼쪽 사진)과 이금룡 교장(오른쪽 사진)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사진=K글로벌타임스]

 

G-스쿨에 따르면 2기로 참여한 다수의 기업이 교육과정 수료 중 다양한 실적을 냈다.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의 경우 예비 유니콘에 선정되었으며, 해외 매장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브레인소프트는 산업통상자원부 보청기 SoC 연구과제비 22.2억원을 수주했고, 코코넛사일로는 라오스와 물류 플랫폼 조인트벤처를 론칭했다.

에이아이파크는 본투글로벌 멤버십 확정, IBK 창공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루었고, 웨이브릿지는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미국진출 운용자산 3300억원 돌파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코드프레소는 인도네시아 사나타다르마대학과 MOU를 체결해 IT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었고, 마이페어와 온잇코리아 등은 팁스에 선정되었다.

이금룡 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스타트업은 사업을 시작한 이후 깜깜이 속에서 직접 부닥치며 나아가야 한다.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하는 곳이나 진정한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과정이 거의 없다. 이런 대한민국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4개월의 짧은 과정이지만 국내 최고의 강사들을 섭외해 짧고 굵은 스케일업 커리큘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또 “중국 속담에 친구가 한 명 더 생기면 길이 또 하나 생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40명이 4개월간 이어온 커뮤니티가 적어도 40년까지 가길 바란다. 여러분들이 알에서 깨어 나올 수 있도록 G-스쿨이 함께 줄탁동시를 했다. 그래서 지난 4개월 동안 행복한 G-스쿨의 교장이었다. 훌륭한 이윤재 이사장님을 만났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이윤재 이사장과 이금룡 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김현화 G-스쿨 2기 회장과 이기태 부회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수기업 시상식도 진행됐다. 고피자가 예비 유니콘 선정 등 다양한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블유앤지, 브레인소프트, 어반랩스, 코코넛사일로, 마이페어, 엑스바엑스,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에이아이파크, 웨이브릿지, 청세, 레티튜, 코드프레소, 꾸러기수비대, 온잇코리아 등 14개 기업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브레인소프트, 넥스트랜드, 마이페어, 에이아이파크, 티케이헬스케어, 릴스퀘어, 아르고, 청세, 잼팩토리 등 9개 기업은 개근상을 받았다.

2기 졸업생들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통해 3~4기를 넘어 30~40기에 이르기까지 후배기업들에 모범이 되는 선배로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K글로벌타임스]
 

이날 졸업식은 2기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졸업과 우수성과를 축하하는 장이 되었다. 고피자, 웨이브릿지,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레티튜, 어반랩스, 코드프레소 등 6개 기업이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대표기업으로 나서 3분 스피치를 진행했다.

김현화 G-스쿨 2기 회장(마이페어 대표이사)은 “4개월 동안 다양한 강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많이 받았다.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게 해주신 이윤재 이사장님과 이금룡 교장께 감사드린다. 우리 2기도 3기, 4기 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1기 선배들과의 연대도 잘 만들어가 G-스쿨이 스타트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졸업사를 전했다.

정인수 G-스쿨 1기 회장(공터영어 대표)은 “개인적으로 1기를 졸업하면서 ‘용기’를 얻었다. 이금룡 교장 선생님께서 늘 40명의 동기 한 명 한 명에 도움을 많이 청하라 하셨다.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능력과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워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1기 졸업생들은 많이 연대하고 있다. 2기 역시 1기와 용기 있게 연대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이사는 “G-스쿨을 통해, 이윤재 회장님과 이금룡 회장님을 통해 결국 기본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을 꾸준히 실행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기회들이 찾아온다는 것을 배웠다. 그 기회들을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만 성과로 이어진다는 마음도 전달받았다. 그렇게 기본에 충실하다 보니 해외에 매장을 내고 자리를 잡아가고, 생각지도 못하게 대통령과 미국을 가게 되었다. 외식업 최초의 유니콘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밝혔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이사는 “4개월 동안 경영자로서 배워야 할 항목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G-스쿨을 통해 좋은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꿈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G-스쿨 시작할 때에 비해 졸업하는 지금 딱 10배 성장을 했다. 운용자금이 2400만 달러에서 2억4000만 달러로 늘었다. 이런 기운을 받아서 후에 후배들에게 기적을 선사하는 선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G-School 2기를 졸업한 40개 기업들 중 상당수가 스케일업 교육을 수료하면서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해 주목을 받았다. 2기 졸업식에서는 우수 기업들에 대한 시상과 졸업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받은 고피자 임재원 대표이사. [사진=K글로벌타임스]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긴 여정을 성실하게 참여하고 함께 졸업하게 된 많은 분들 축하드린다. G-스쿨을 통해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마인드를 갖췄고, 열과 성을 다해 사업에 임하면서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했으며, 교육내용을 회사에 공유함으로써 조직이 더 단단해지는 성과를 얻었다. 졸업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인 만큼, 3기를 넘어 40기, 50기까지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이다훈 레티튜 대표이사는 “10년 동안 6개의 대학에 다녔고, 전공도 4번이나 바꾸었다. G-스쿨은 7번째 대학이라 할 수 있다. G-스쿨을 통해 사업은 무조건 고객 중심이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고, 이를 토대로 해 미국의 공교육에 우리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우리의 도전이 학생들에게 배움이 되고 또 다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김선현 어반랩스 대표이사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로 식물성 대체제를 만들고 있다. 창업 이전에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했는데 정부 사업,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봤지만, G-스쿨을 따라가는 건 없었다. 4개월 동안 개인의 성장을 많이 했다. 소모됐던 부분들을 채우고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이사는 “그간 많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봤지만 대부분 시간 때우기에 급급했다. G-스쿨은 교육에서 얻은 것들을 회사 이사회에 전달하고 토론하면서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 그런 에너지를 받아서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해외 진출도 성과가 나고 있다. 좋은 동기들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했다.

한편 G-스쿨은 3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40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 홈페이지(www.dona.kr)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tkim@don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들은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주 동안 매주 1회 다양한 스케일업 강의를 받는다. 수강료, 식사, 워크숍 등 모든 비용은 무료다.

황정일 기자 hji0324@kglob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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