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The Milk] 이금룡 회장 "위기는 낡은 것이 죽어도 새 것이 안나올 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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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를 넘은 시니어에게서 '세상을 다 알았다'는 듯한 뻔한 얼굴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쉴 새 없이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웃음 짓는 그의 모습은 활기가 넘쳤다. 인터뷰 내내 그의 눈은 무엇인가 재미있는 일을 찾은 듯 반짝반짝 빛났다.

최근 21차 세계한인비즈니대회가 열린 미국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만난 이금룡 '도전과 나눔' 이사장의 첫인상은 그랬다.

이 이사장에게 젊음의 비결을 물었더니 "할 일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늙을 시간이 없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웃었다.

그는 이탈리아 혁명가 안토니오 그람시의 말을 인용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금룡 이사장은 "진정한 위기는 지금 어려워지고 곤경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낡은 것들이 점점 사라지는데 새로운 것이 나타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과거 대기업이 대한민국 이끌어왔다면, 새로운 기업들이 등장해 이를 대체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혼란이 올 것"이라고 위기론을 이야기했다.

이 이사장은 "K스타트업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 할 일이라고 믿는다. 그러니 쉴 틈이 없다"고 말했다.

벤처 1세대로 꼽히는 이금룡 이사장으로부터 그가 이끌고 있는 '도전과 나눔', 그리고 이 기관을 통해 그가 꿈꾸는 K스타트업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 인터뷰 기사 전문은 링크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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