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내 메타버스 최고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메타버스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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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전과 나눔, 2월 23일 제38회 ‘기업가정신포럼개최’... 메타버스가 기업과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 前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인 이인화 소설가,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제38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사진 = 무역경제신문)

제38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사진 = 무역경제신문)

지난 2월 23일,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에서 주관하고 무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38회 기업가정신 포럼이 진행됐다. 사회 각 분야의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혜안을 가진 이인화 소설가(前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와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섰다.

기업가정신 포럼의 모더레이터인 이금룡 이사장은 “사업에선 공간을 어떻게 장악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가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두 강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메타버스를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라며, “메타버스는 아바타와 현실 세계의 접목이며 메타버스는 인간이 탈 수 있는 마지막 종착지다”라고 말하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 가상의 세계, 메타버스 완벽 이해하기

먼저 이인화 소설가가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대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23년간 이화여대 국문학과 및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이화여대에 메타버스를 연구하는 가상 세계 문화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했다. SK텔레콤, 삼성전자 등과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5종의 메타버스 보고서를 집필해 관련 논문 37편을 발표한 메타버스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영화로 제작돼 화제가 된『영원한 제국』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고, 이상문학상을 비롯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 펴낸『메타버스란 무엇인가?』는 메타버스의 연원을 파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인화 대표(사진 = 무역경제신문)

 

 

이인화 대표(사진 = 무역경제신문)

메타버스의 선구자 이인화 대표는 '메타버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인류가 지금까지 축적해 온 모든 매체들의 복합이다”라며 “메타버스 매체 기술은 단순히 새로운 메타버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에 앞선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살아있는 메타버스를 만들기 위해선 두 가지 방법을 메타버스 피라미드의 밑변을 확대하는 것과 정점을 예각화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고, 소수 정점의 사람들과 밑변에 위치한 수많은 일반인들의 공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전망에 대해 “인공지능이 만든 것을 인간이 해석하는 시기가 올 것이다”라며, “그것을 막아주는 것이 분절음 문자인 한글 메타버스일 것이다”라며 한국 메타버스 시장의 긍정적 전망을 말했다.

▶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세계의 무궁한 가능성

다음으로 퓨처디자이너스의 최형욱 대표가 강단에 나섰다. 최 대표는 미국 남켈리포니아 대학(USC)에 진학 후 삼성전자에서 10년간 무선네트워크와 센서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연구했다. 사물인터넷 플램폼 기업 ‘메직에코’의 대표를 지냈고, 현재는 신기술 미래 전략, 플랫폼 전략, 기술 혁신 등의 에반젤리스트로 활발한 활동하며 ‘라이프스퀘어’의 대표이사다. 2021년 6월에 출간된『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 경제 시대가 온다』는 대표적 메타버스 관련 서적으로 중국과 대만 등에서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그는 일찍이 메타버스의 시대를 예견해 ‘메타버스의 본질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이며, 그 경계선에서 새로운 경제가치가 생겨난다’라고 말하고 있다.

 

최형욱 대표(사진 = 무역경제신문)

최형욱 대표(사진 = 무역경제신문)

대한민국 플랫폼 전문가이며 기술 혁신 전략가인 최형욱 대표는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증강현실, 가상현실, 디지털트윈, 미러월드 등을 메타버스라고 말하지만 이것들은 메타버스가 아니며, 메타버스를 만들고 접속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능성과 현실과 가상 경계가 흐려지고 무너지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만들어지는 현상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메타버스를 향해 가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기술들을 예시로 들어 인간이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메타버스의 특징이며, 메타버스가 의료, 교육 등에 미칠 긍정적 가능성을 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 중인 메타버스에 대한 선구안을 가진 이인화 대표와 최형욱 대표의 강의는 참석한 기업가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다음 제39회 기업가정신 포럼은 3월 16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무역경제신문(http://www.trad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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