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 28회 기업가정신포럼 김경준 부회장, 월마트 성공 사례로 데킨트·오신트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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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고객 분석에 성공하려면 과거 사람 관계 중심의 휴민트 방식이 아니라 디지털 기반 데킨트와 오신트가 중요하다. 온오프라인 데이터 기반으로 미국 유통 시장 2위에 오른 월마트의 성공 사례가 대표적인 예다.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은 14일 오전 ‘도전과 나눔’이 개최한 제28회 기업가정신 조찬 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언택트 시대의 고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강연에서 언택트 시대 고객에 대한 적절한 분석법과 접근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이 기업가정신 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강연하는 모습 / 도전과 나눔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이 기업가정신 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강연하는 모습 / 도전과 나눔 

김 부회장은 고객 접전을 찾을 때 데킨트와 오신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보의 종류에는 인간 관련 정보인 휴민트, 신호 정보인 시긴트, 영상 정보인 이민트, 측정 정보인 메신트, 공개 출처 정보인 오신트, 기술 정보인 데킨트 등이 있다. 과거에는 휴민트를 기반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네트워크 기술 대중화에 따라 데킨트가 뜬다.

 

김 부회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테킨트(Techint)와 오신트(Ocint) 방식을 중심으로 고객정보를 수집하되 휴민트(Humint) 방식으로 통찰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의 고객 접근 성공 사례로 월마트를 꼽았다. 월마트는 2020년 5월 이베이를 제치고 미국 유통기업 2위에 올랐다. 온라인 전환으로 JC페니, 시어스와 같은 오프라인 유통업이 파산하는 와중에 이룬 쾌거다.

월마트의 비결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고객에게 다가간 데 있다. 월마트는 미국 인구의 90%가 월마트 매장 10마일(16km)이내에 거주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활용해 온라인 주문 후 매장 수령, 전직원 퇴근 배송제와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김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아날로그 기반 사업자일수록 고객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출발점이다"고 했다. 

 

박영선 인턴기자 0sun@chosunbiz.com

원문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14/20210414021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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